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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6-23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 기증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던 박수근 미술관, 이번에는
2차원 평면의 그림들을 3차원의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양구 박수근미술관 내 퍼블릭전시관에서
공개됐는데요, 허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미술관 벽면이 1950년대 일상을 담은 화폭으로 변했습니다.
머리 위에 짐을 이고 일터로 나가는 아낙네, 엄마를 대신해 아기를 업고 가는 소녀...
전쟁터의 고된 삶 속에서
희망의 봄을 담은 풍경들이
증강현실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음말=허주희 기자))
박수근 화백의 작품 '빨래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빨래터 위를 걸어가면 이렇게 단풍이 나타나는 실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박수근 화백이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5살 장남의 3D 초상화,
다시는 아들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박성남 /박수근 화백의 장남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박수근 화백의 유화와
드로잉 18점도 실감형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홍보미 / 서울 사당동 (화가)
퍼블릭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18억 원을 들여 세워졌습니다.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
고난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박수근의 작품들이, '보는 미술'을 넘어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체험 미술'로
재탄생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
2차원 평면의 그림들을 3차원의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양구 박수근미술관 내 퍼블릭전시관에서
공개됐는데요, 허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미술관 벽면이 1950년대 일상을 담은 화폭으로 변했습니다.
머리 위에 짐을 이고 일터로 나가는 아낙네, 엄마를 대신해 아기를 업고 가는 소녀...
전쟁터의 고된 삶 속에서
희망의 봄을 담은 풍경들이
증강현실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음말=허주희 기자))
박수근 화백의 작품 '빨래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빨래터 위를 걸어가면 이렇게 단풍이 나타나는 실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박수근 화백이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5살 장남의 3D 초상화,
다시는 아들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박성남 /박수근 화백의 장남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박수근 화백의 유화와
드로잉 18점도 실감형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홍보미 / 서울 사당동 (화가)
퍼블릭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18억 원을 들여 세워졌습니다.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
고난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박수근의 작품들이, '보는 미술'을 넘어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체험 미술'로
재탄생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