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에서 불거진
신입 여성 경찰관에 대한 성희롱, 2차 가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의 진상조사 결과
남성경찰관들은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성희롱에 해당되는 언행을 했고
경찰서 직장협의회는 피해자를 보호하지않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2차 가해를 한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은 사건에 연루된 12명에게 징계를,
4명은 직권 경고를 하도록 지시했고
태백경찰서와 강원경찰청 청문감사실에는
기관 경고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