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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확진학생은 모두 무증상..대책은?

2021.06.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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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6-22
다음달부터 전체 학교 전면등교를 앞두고
춘천지역 학교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당국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최소화 하기 교육당국의 대책은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1,2학년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같은 반 7명의 학생들은 모두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가 더 나올 지가
이번 '학교 내 집단감염'의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최대 관건입니다.

올해부터 전체 등교수업을 하던 이 학교는
일단 등교를 중지시켰습니다.

((이음말=허주희 기자))
제 뒤로 보이는 학교 건물 뒷쪽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 2주간 자가격리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학교 현장이 이처럼 감염에 노출돼 있지만
교사들의 백신 접종은 더디기만 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 가운데
30세 미만에게만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대부분의 교사들은 다음 달이 돼야
백신을 맞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1학년 담임교사도
아직 백신을 맞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전체 학교 등교수업을 앞둔
학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세중 /춘천시 효자동
"당장 7월 1일부터 (등교수업이) 전면확대돼서
인원 제한 없이 풀린다고 하는데, 춘천처럼
계속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우려감이 굉장히
표해지고요."

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7월 1일 전면 등교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춘천시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여부와
학교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다시 논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아울러 인근의 감염 위험지역 2개 학교부터
선제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해 현 대
응 매뉴얼 보완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단
교내 방역 인력을 지금보다 230명 가량 늘려
2,370명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진단버스를 도입해,
학교 내 집단감염을 최대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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