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밤에 운동 끝나고 들어오는데, 너무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더라구요. ㅎ
그래서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이번에 세트로 구입한 예쁜 상의를 커플로 입고
기분 좋게 장을 보고 차에 타서 김부각을 하나 꺼냈답니다.
나 하나, 너 하나..
먹고 먹여주다가 방습제를 발견!
거북이 아빠한테 말했어요.
"여보, 맛있는 소스랑 같이 줄까?"
그랬더니 무슨 소스가 있었나 하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더라구요.
스윽~
회심의 미소와 함께 봉지에서 꺼내 방습제를 보여주니..
역시.. 거북이 아범 지지 않고 한 마디 합니다.
"좋은건, 당신이 먼저 먹어야지.."
왕왕왕 왕왕왕왕왕왕~~~~ (효과음)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패한 느낌..
제가 진거 맞죠?ㅋㅋㅋ
신청곡 이글파이브 오징어 외계인
(그냥.. 어제부터 듣고 싶었던 노래네요. 저는 주인공 미녀이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