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산림 복원 방안 논의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시설이
내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되는 가운데
산림청과 강원도가
앞으로의 산림 복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17) 가리왕산을 방문해
강원도로부터 곤돌라 시설을 제외한
주변 산림 복원 방향과
시범 식재 사업 계획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강원도는 올해 안에 산림 복원 계획을
세우면, 산림청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가리왕산 일대 78.3ha는
동계올림픽 이후 복원을 전제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