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신일정밀 노사가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에 합의하면서
장기화됐던 파업사태가 마무리됐습니다.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신일정밀 노사가 참여한 3차 중재 회의에서
지난해와 올해 월 임금 기본급을
일년전보다 각각 2.9%, 1.5% 인상하고,
상여금은 근로자 1명당 85만 원을 한 차례
지급한다는 내용의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는 임금 교섭 결렬과
부당 노동행위 등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23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