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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6-08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
스마트 육상 연어양식 농공단지가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1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진행하고
빠르면 연내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양양 친환경 스마트 육상 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양양군, 동원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출범했고
정부의 4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에도 선정됐습니다.
양양은 배후농공단지로 2천억 원이 투자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과
연구개발센터, 임시가공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정주영/ 도시계획 용역업체 상무
"양식 어업과 수산물 기초 가공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폐수는 미발생하는 업종입니다. 혹여 폐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량 위탁 처리할
계획입니다."
단지 조성으로 인한 환경이나 교통영향 등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예측됐는데
인근 마을 주민들은 해안가 지대가 낮고
배수가 잘 되지 않아 태풍,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함명규 /중광정리 이장
"내년 여름쯤에 홍수가 난다든가 할때 대책이 없는것 같아요. 다 완공이 돼서 배수관로라든가 모든 시설이 되면 큰 문제가 없는데 공사 과정에 홍수가 난다든가 폭우가 쏟아질때..."
분산 배수 계획을 세우고,
방수로와 펌프장 등을 확충하면
피해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송하빈 /재해 용역업체 상무
"개발 후에는 성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땅속으로 잘 스며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홍수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여서..."
사업 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등은
오는 28일까지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업 예정지 전체가 국유지, 군유지이고
진입도로 일부만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토지 보상 등은 비교적 순조로울 전망입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강원도는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기본계획과 함께 설계도 진행해 통합 심의위원회를 열고 빠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스마트 육상 연어양식 농공단지가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1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진행하고
빠르면 연내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양양 친환경 스마트 육상 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양양군, 동원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출범했고
정부의 4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에도 선정됐습니다.
양양은 배후농공단지로 2천억 원이 투자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과
연구개발센터, 임시가공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정주영/ 도시계획 용역업체 상무
"양식 어업과 수산물 기초 가공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폐수는 미발생하는 업종입니다. 혹여 폐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량 위탁 처리할
계획입니다."
단지 조성으로 인한 환경이나 교통영향 등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예측됐는데
인근 마을 주민들은 해안가 지대가 낮고
배수가 잘 되지 않아 태풍,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함명규 /중광정리 이장
"내년 여름쯤에 홍수가 난다든가 할때 대책이 없는것 같아요. 다 완공이 돼서 배수관로라든가 모든 시설이 되면 큰 문제가 없는데 공사 과정에 홍수가 난다든가 폭우가 쏟아질때..."
분산 배수 계획을 세우고,
방수로와 펌프장 등을 확충하면
피해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송하빈 /재해 용역업체 상무
"개발 후에는 성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땅속으로 잘 스며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홍수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여서..."
사업 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등은
오는 28일까지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업 예정지 전체가 국유지, 군유지이고
진입도로 일부만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토지 보상 등은 비교적 순조로울 전망입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강원도는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기본계획과 함께 설계도 진행해 통합 심의위원회를 열고 빠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