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신일정밀의 장기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 절차가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신일정밀 사측의 중재 신청에 따라
중재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 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중재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도
중재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노동위원회는 오는 11일 3차 중재 회의를 열어 중재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15일인 중재 기간이 오늘 자로 종료됨에 따라 신일정밀 노조 측은 내부 논의를 거쳐
파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