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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업도시 완판은 됐지만..기업입주는 절반

2021.06.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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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6-03
◀ANC▶
원주 기업도시 내 지식산업 용지가
모두 팔렸지만,
실제 기업 입주율은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기업 이전과 투자가 제대로 이뤄질지
지켜봐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원주 기업도시 내 지식 산업용지가
완판됐습니다.
50개 기업이 91만 4천 제곱미터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실제 이전한 기업은 27곳, 입주율은 54%
수준입니다.
절반 정도는 땅을 놀리고 있는 셈입니다.
부지 매입 후 실제 이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4곳은 공사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는 등
움직이고 있지만, 17곳은 미착공 상태입니다.
길게는 2013년 부지를 매입한 뒤 8년째
이렇다할 절차를 밟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
"여러가지 변수들이 발생하다 보니까
계속 연기되고, 또 코로나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이전을 안하거나 이런 내용은 아니고요"
이렇게 기업이 땅만 사놓고 이전을 미루더라도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기업도시는
일반산업단지와 달리
부지를 매입한 뒤 일정 기간 동안
되팔 수 없도록 제한하거나
공장을 짓지 않으면 땅을 환수하는 등의
강제 규정이 없습니다.
기업의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INT▶
"기업들이 이전하는데는 무엇보다 대외적인
변수들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로 인해서 이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접촉을 해서 파악을 해서.."
현재 원주에 남아있는 미분양 산업용지는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한 필지 뿐입니다.
부론일반산업단지는 조성단계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이 때문에 원주에 더 이상 기업이 들어올 땅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s/u)기업들이 원주이전을 서두를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거나, 반대로
패널티를 주는 방법은 없는지까지
다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