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동풍을 타고
이틀째 짙은 안개가 유입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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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부터 동풍을 타고 짙은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한때 150m까지 떨어지면서
어제 오후부터 양양공항 출발이나 도착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양양공항 항공기 운항은
오후 들어 안개가 걷히면서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해경은 낚시어선이나
스포츠 레저기구 운항을 오전 한때
통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