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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내년 지선 D-1년,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021.06.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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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6-01
◀ANC▶
내년 6.1 지방선거가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병희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더이상 출마가 불가능해지면서, 선거에 뛰어들겠다는 후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학교운영위원들이 뽑는 간선제에서
주민들이 직접 뽑는 첫 직선제로
교육감을 선출한 2010년 6.2 지방선거.

세 번 치른 주민 직선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줄곧 전교조와 비전교조 출신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 구도에서 전교조 출신인 민병희 교육감은
내리 3선을 했습니다.

그런데 3선 연임 제한으로 민 교육감이
더 이상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 강원교육 수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들이
어느 선거 때보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단 전교조 출신 인사들의 행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민 교육감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
강삼영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
교육감 비서실장 출신의 문태호,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황기면,
셋 다 전교조 출신입니다.

반면 비전교조 출신은
전직 중등음악교사였인 민성숙,
춘천교육장 출신인 신경호,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인 유대균,
강원교총회장인 조백송이 나섭니다.

이밖에도 출마를 공식화 하지는 않았지만
선거 구도를 살펴보고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들도 적지 않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지만,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 바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석 달 앞서 실시되는 대통령선거가
지방선거 전체의 판도를 좌우할 수도 있어
최종 출마를 가를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후보 단일화가
교육감 선거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후보가 난립할 경우,
어느 진영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입니다.

<클로징>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는
비슷한 강원교육 비전을 공유한 후보들끼리의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면서
출마 후보군의 윤곽도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강화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