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최문순도 대선 출마.."도정 공백" 우려

2021.06.01 20:30
18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6-01
◀ANC▶
강원도에서 대선 출마자가 2명이나 나왔습니다. 이광재 국회의원에 이어 최문순 도지사도 직접 의사를 밝혔는데요.

강원도의 정치력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고무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도정 공백을 걱정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최문순 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가 의사를 공식 밝히기에 앞서
강원도민들에게 먼저 보고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지역의 문제를
대선 이슈로 부각시켜
강원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역 문제에 제가 깃발을 들겠습니다. 지역의 인구 소멸, 지역 대학들의 위기, 지역 청년들의 이탈 등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겠습니다."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의원이 마음에 걸렸지만
'인구 3%'라는 강원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브릿지] 민주당 내 경선 때까지는
지사직이 유지되지만, 대선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도정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장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휴가를 이틀 냈습니다.

당내 경선이 본격화 되면,
도지사 자리를 비워야 할 날이
더 많아집니다.

또 최 지사를 보좌하던 비서·정무 라인 7명도 대선캠프로 이동하고, 비서실장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합니다.

다음 달 치러지는 당내 경선에서 떨어지면
지사직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경선을 통과할 경우,
예비후보 등록 전에 사직해야 해,
6개월 안팎 강원도정은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습니다.

◀INT▶ 윤민섭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알펜시아 문제, 강원연구원장의 공백 사태 등 강원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지 않고 대선 출마에만 혈안되어 있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레고랜드 사업과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
해결되지 않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대권 도전보다 도정 마무리가 우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