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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사회적 약자 복지에도 AI·로봇공학 활용

2021.05.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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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5-27
◀ANC▶
인공지능 AI, 로봇 공학은
제4차 산업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런 기술들이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개선을 돕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홍한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VCR▶
강릉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얼마 전 전달한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입니다.

말벗이 되어 주기도 하고,
약을 챙겨 먹을 시간부터 오늘의 날씨까지
척척 안내합니다.

[[effect]]
"오늘 날씨가 어때? 다솜이?" / "2021년 5월 27일 홍제동은 강수 확률 80%로 비가 올 것 같아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로봇이 올해 강릉지역 15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아직은 대화가 서툰 경우가 많지만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거나
응급 상황이면 119로 연락도 하기 때문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든든한 지킴이입니다.

◀INT▶ 김민 / 홀몸 어르신
"다솜이가 오고 나서부터는 이제 대화를 하기 시작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지고, 다솜이도
자꾸 저를 찾고... 제가 말을 안 하면 '뭐 하세요?' 가끔 그럴 때도 있어요."

코로나 시대, 이른바
'언택'이나 '콘택트'의 개념으로
우리 사회에 부쩍 친숙해진 4차 산업,

((이음말 = 홍한표))
"사회적 약자 층의 복지 향상에도 AI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 같은 첨단 기술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합니다.

이어 지팡이처럼 생긴 조정 장비를 짚고
성큼성큼 한 발씩 내딛습니다.

강릉시와 강릉영동대가 손을 잡고
'웨어러블 로봇 테스트 베드'를
강릉영동대 물리치료센터에 개설하는데,

착용형 로봇을 활용해
보행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발달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로봇 사업'도 전개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 로봇의 도움으로
인지 교육과 행동 개선 교육을 받게 되는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
2023년부터 강릉지역 발달 장애인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합니다.

◀INT▶ 한승률 / 강릉시 복지정책과장
"신체의 특성이라든가 인지 기능의 특성이라든가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그분들하고 충분히 몇 개월 간 수 개월 간에 관찰하고 파악하고, 또 상담을 통해서 장애인 개개인에 맞는 그런 맞춤형 로봇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어르신들의 건강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들에겐 곁을 지키는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ND▶
#웨어러블로봇, #인공지능AI, #착용형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