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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변화의 축제, 강조되는 단오정신

2021.05.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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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5-26
◀ANC▶
음력 4월 보름을 맞아 강릉단오제 주신을
강릉에 모셔오는 대관령 산신제와 국사성황제가 열렸습니다.

본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연속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지만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은 더욱 강화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음력 4월 보름.

대관령 산신인 김유신 장군께 제단을 마련해
국사성황신을 강릉으로 모셔 간다고 알리는
제를 올립니다.

국사성황당에서는 강릉단오제
국사성황신을 인간 세계에 맞이함으로써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치유해 강릉과 나라 전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SYN▶ 빈순애 /강릉단오제보존회장
"우리 대한민국에 무섭고 두려운 코로나19 전염병 물러가소."

코로나19로 제례가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예년같은 떠들썩함은 없지만

신의 기운을 담은 단풍나무 신목을 찾아
오방색 예단을 장식하며 신을 맞이하는
정성과 간절함은 절정에 이릅니다.

국사성황신은 대관령 옛길 행차 없이
단오 유적을 돌아 여성황사에 봉안됐습니다.

◀INT▶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
"단오행사장에서 대규모 행사는 펼쳐지지 못하지만 강릉단오제가 갖고 있는 기복 사상이라든가 또는 지역 공동체 안녕을 기원하는 이런 행사의 의미를 담아내는데 주력하기로 하고요."

지난해 처음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
강릉단오제는 올해도 온.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단오장이 아예 개설되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소원등 터널과 전시, 명주예술마당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단오 공간과 의미를 살리고

신주미 온오프라인 봉정, 영산홍 챌린지 등
온라인 참여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INT▶ 김문란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국장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들로 저희는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키워드를 주로 얘기하자면 신주미라든가 영산홍이라든가 또 소망이라든가 또 시민 참여라든가..."

올해 강릉단오제 본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축제는
천년을 이어온 단오 정신 그 자체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END▶
#온오프라인, #강릉단오제, #산신제. #국사성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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