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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멘트 공장발 10명 감염, 선제대응 확산차단

2021.05.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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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5-25
◀ANC▶
동해시에서 운영중인 시멘트 공장에서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간부 임원급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집단 감염의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시멘트 공장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이곳 공장에서 근무하는 간부급 관리자들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10명입니다.

해당 업체 측은 확진자들이 현장 노동자들과는 별다른 접촉이 없어,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멘트 공장 주변마을은 점심시간인데도 인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썰렁한 모습입니다.

◀INT▶
식당 관계자:"그저께 (코로나 19)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부터는 아예 손님이 없어요. 지금 점심시간인데도 이렇잖아요 아예 없어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동해시는 선제적인 방역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멘트 공장 모든 관계자와 가족들까지 2천여 명이 코로나 19검사를 받았고, 접촉자들은 격리됐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확진자가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나 시청과 시의회 관계자들도 자가격리자 또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INT▶
최기순 감염병 예방팀장 (동해시보건소)/
"잠정적으로 판단하기로는 외부요인으로 감염되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관련회사에 대해서는 검사는 마무리되고 그외 기타 일반시민과 접촉여부에 따라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

동해시는 이번 감염사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릴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다음 달초까지는 방역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김종윤)
◀END▶
#시멘트공장발, #임원급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