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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5-21
◀ANC▶
끝없는 찬반 논란, 레고랜드 연계사업인
강원국제컨벤션센터 얘깁니다,
오늘 도의회에서는 표결까지 부쳐졌는데,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과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지 매입안이
이번 도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까지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심상화 의원의 제안으로
찬반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결과는 찬성 32명, 반대 11명, 기권 3명.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남상규, 주대하, 조형연 의원 등
3명이 기권했습니다.
앞서 심상화 의원은
컨벤션 건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부터 매입해
레고랜드 임시 주차장을 짓는 건
잘못된 행정절차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도의원으로서 도정 견제와 감시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YN▶ 심상화 /도의원 (국민의힘)
"거짓 계획안에 근거한 거짓 추경안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게 잘못된 행정이라는 것 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의원은
이미 상임위에서 결정된 안건에 대해
다시 표결을 요청한 건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SYN▶ 김규호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거짓 추경을 심의한 우리 의원들은 그럼 뭡니까? 저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컨벤션 부지 매입비 499억 원과
여기에 레고랜드 임시주차장을 짓기 위한
20억 원의 예산까지 통과하면서,
강원도는 멀린과의 계약에 따라
1,7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SYN▶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부는 타당성 검토를 통해 컨벤션센터의 건설을 규제하고 있는데, 강원도 안에서는 레고랜드 인근 지역 외에는 정부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컨벤션 반대 단체들은
찬성표를 던진 도의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맺음말=허주희 기자))
보시다시피 일부 단체의 반대가 극심합니다. 300회 임시회는 끝났지만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기권표가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END▶
끝없는 찬반 논란, 레고랜드 연계사업인
강원국제컨벤션센터 얘깁니다,
오늘 도의회에서는 표결까지 부쳐졌는데,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과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지 매입안이
이번 도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까지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심상화 의원의 제안으로
찬반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결과는 찬성 32명, 반대 11명, 기권 3명.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남상규, 주대하, 조형연 의원 등
3명이 기권했습니다.
앞서 심상화 의원은
컨벤션 건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부터 매입해
레고랜드 임시 주차장을 짓는 건
잘못된 행정절차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도의원으로서 도정 견제와 감시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YN▶ 심상화 /도의원 (국민의힘)
"거짓 계획안에 근거한 거짓 추경안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게 잘못된 행정이라는 것 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의원은
이미 상임위에서 결정된 안건에 대해
다시 표결을 요청한 건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SYN▶ 김규호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거짓 추경을 심의한 우리 의원들은 그럼 뭡니까? 저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컨벤션 부지 매입비 499억 원과
여기에 레고랜드 임시주차장을 짓기 위한
20억 원의 예산까지 통과하면서,
강원도는 멀린과의 계약에 따라
1,7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SYN▶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부는 타당성 검토를 통해 컨벤션센터의 건설을 규제하고 있는데, 강원도 안에서는 레고랜드 인근 지역 외에는 정부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컨벤션 반대 단체들은
찬성표를 던진 도의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맺음말=허주희 기자))
보시다시피 일부 단체의 반대가 극심합니다. 300회 임시회는 끝났지만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기권표가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