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오늘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철원군과 군부대에 따르면, 어제
육군 모 사단 소속 20대 장병의 확진 판정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27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로
분류됐고, 영외 거주 간부는 6명으로 확인돼,
가족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해당 군부대 34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 발생과 지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