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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5-10
◀ANC▶
강릉의 한 사립대학교 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육부의 재정을 지원받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야하는데
하지도 않은 강의를 했다고 속이거나
수강생 명단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한 사립대학교입니다.
이 대학 교수 5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허위 서류를 꾸며 제출해,
사업비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 2017년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2년간 5억4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받았습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강의를 개설했을 뿐
일부 교수들은 실제로 수업을 하지 않았고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수강생으로 등록돼, 임의로 학점까지 줬다는
혐의입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중 한 명인 모 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절한 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SYN▶ 피고인 A 교수
"글쎄요. 지금 뭐 얘기하기가 좀 그렇네요. (재판을) 지금 하고 있어요."
학교 측은 당시 감사원 감사를 받아 이미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은 교수들의 개별 문제일 뿐
학교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YN▶ 대학 관계자
"몇 년 전에 징계가 이뤄졌던 사안이라서요. 징계 이후에 후속으로 진행되는 사안이라서 학교하고는 전혀 지금은 관계가 없습니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 2019년에도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차
과정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보조금법,#대학교수
강릉의 한 사립대학교 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육부의 재정을 지원받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야하는데
하지도 않은 강의를 했다고 속이거나
수강생 명단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한 사립대학교입니다.
이 대학 교수 5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허위 서류를 꾸며 제출해,
사업비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 2017년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2년간 5억4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받았습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강의를 개설했을 뿐
일부 교수들은 실제로 수업을 하지 않았고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수강생으로 등록돼, 임의로 학점까지 줬다는
혐의입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중 한 명인 모 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절한 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SYN▶ 피고인 A 교수
"글쎄요. 지금 뭐 얘기하기가 좀 그렇네요. (재판을) 지금 하고 있어요."
학교 측은 당시 감사원 감사를 받아 이미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은 교수들의 개별 문제일 뿐
학교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YN▶ 대학 관계자
"몇 년 전에 징계가 이뤄졌던 사안이라서요. 징계 이후에 후속으로 진행되는 사안이라서 학교하고는 전혀 지금은 관계가 없습니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 2019년에도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차
과정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보조금법,#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