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1-04-27
◀ANC▶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인 오늘(27),
동해북부선 최북단 고성 제진역에
평화통일 교육체험시설인
평화통일열차가 개장했습니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열차에 탑승해
북한을 가상 체험하고
남북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체험장으로
운영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동해북부선 최북단 고성 제진역.
남북이 연결되고 대륙으로 뻗어가는
무지개빛 꿈을 담은 평화통일열차가 설치됐습니다.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열차에 탑승하자
북한의 이모저모를 엿보는 체험관이 나타나고
가상의 철로를 따라
열차는 북으로 달려갑니다.
원산을 지나 마식령 스키장, 평양, 백두산까지 북한의 명소를 지나면서 평화통일을 꿈꾸고
4D체험으로 유럽 대륙까지 나아가는 미래를
그려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14억 원을 들여
제진역, 평화로 가는 통일열차를 설치했습니다.
지금은 가상의 열차를 타고 북한을 가지만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연결의 희망은 한층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SYN▶ 이인영 통일부 장관
"현재는 금년 말 착공을 목표로 동해북부선의 남측 단절 구간인 강릉에서 제진까지 철도 연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상반기에 남북 관계 복원과 북미 관계의 단초를 마련하고"
개장 첫 날에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고성 명파분교 전교생 6명이 참가했습니다.
◀SYN▶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다시 북쪽으로 가는 기차가 진짜 통일로 가는, 평화 통일로 가는 기차로서 출발하는 (날이 오기를)"
강원도교육청은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해 교원들에 대한 평화통일 교육과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SYN▶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교류와 협력이 쌓이고 쌓인 자리에 평화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지금 남북 관계가 어렵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좋은 때가 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고성군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평화통일열차 주변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평화통일 관광 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남쪽 끝에서
평화통일로 향하는 희망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영상취재 박민석)
◀END▶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인 오늘(27),
동해북부선 최북단 고성 제진역에
평화통일 교육체험시설인
평화통일열차가 개장했습니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열차에 탑승해
북한을 가상 체험하고
남북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체험장으로
운영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동해북부선 최북단 고성 제진역.
남북이 연결되고 대륙으로 뻗어가는
무지개빛 꿈을 담은 평화통일열차가 설치됐습니다.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열차에 탑승하자
북한의 이모저모를 엿보는 체험관이 나타나고
가상의 철로를 따라
열차는 북으로 달려갑니다.
원산을 지나 마식령 스키장, 평양, 백두산까지 북한의 명소를 지나면서 평화통일을 꿈꾸고
4D체험으로 유럽 대륙까지 나아가는 미래를
그려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14억 원을 들여
제진역, 평화로 가는 통일열차를 설치했습니다.
지금은 가상의 열차를 타고 북한을 가지만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연결의 희망은 한층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SYN▶ 이인영 통일부 장관
"현재는 금년 말 착공을 목표로 동해북부선의 남측 단절 구간인 강릉에서 제진까지 철도 연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상반기에 남북 관계 복원과 북미 관계의 단초를 마련하고"
개장 첫 날에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고성 명파분교 전교생 6명이 참가했습니다.
◀SYN▶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다시 북쪽으로 가는 기차가 진짜 통일로 가는, 평화 통일로 가는 기차로서 출발하는 (날이 오기를)"
강원도교육청은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해 교원들에 대한 평화통일 교육과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SYN▶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교류와 협력이 쌓이고 쌓인 자리에 평화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지금 남북 관계가 어렵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좋은 때가 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고성군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평화통일열차 주변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평화통일 관광 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남쪽 끝에서
평화통일로 향하는 희망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