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도 발전은 내가" 당대표 3파전

◀ＡＮＣ▶
지난 보궐선거 이후 위기론이 커졌기
때문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마다 강원도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나섰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마지막 후보 합동 연설회.

홍영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며, 강원도를 위해 평화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2경춘국도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를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ＳＹＮ▶ 홍영표 /민주당 당대표 후보 1번
"강원도 청년들을 위해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백신이 민생이라며
춘천에 위치한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생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백신 공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강원도 등 지역에 맞는 기관을 이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ＳＹＮ▶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2번
"남북관계 전문가로서 대륙경제와 강원도를 연결시켜서 새롭게 강원도 경제의 활력을 만들기 위한 준비와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원식 후보는 부동산종합대책기구 신설 등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열, 수소 등 신성장 동력 산업과
동계청소년올림픽, 세계산림엑스포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ＳＹＮ▶ 우원식 /민주당 당대표 후보 3번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겠습니다. 접경지역이란 악조건을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 균형발전의 선봉장, 이 우원식이 현실화시키겠습니다."

다음달 2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준비도 본격화됩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6월,
도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140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년 선거 출마 여부를
조사합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시기는
오는 9월, 강원도에서는 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문순 지사와 이광재 의원의
출마 여부가 지역 정치권의 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