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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차 유행 우려 속 등교 확대는?

2021.04.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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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4-20
◀ANC▶
새 학기 개학 이후 강원도에서는 82%의 학교가 전면등교를 시행하고 있지만, 등교 확대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요구는 여전히 거셉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면 등교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2일 강원도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학끼오TV에서 진행된
'학부모 고민 상담소-무엇이든 물어보쌤'
생방송입니다.

개선된 원격수업에도 불구하고
등교수업 확대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SYN▶ 한승모/홍천 남산초등학교 교사
"원격수업으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가 더 안전하니 코로나19에서도 등교를 더 늘리는 방법은 힘들까?"

새 학기 개학 이후 강원도에서
전교생이 등교한 학교는 82%.

72% 수준인 전국 평균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그런데 눈여겨볼 대목이 있습니다.

전교생이 등교한 학교보다
부분 등교 학교에서 오히려
학생 감염으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같은
등교 조정이 많았습니다.

전교생 등교 학교 중 4.2%만이
등교를 조정한 반면,
부분 등교 학교 가운데
등교 조정 학교는 11.2%에 달했습니다.

개학 이후
강원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56명.

그러나 교내 감염은
기숙사 학교 1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가족 간·지역 안 감염이었습니다.

학교가 그만큼 안전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등교 확대를 용인할 수준인지는
의문입니다.

4차 대유행의 전조로 일컬어질 만큼
최근 지역감염 확산세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INT▶ 권대동/강원도교육청 대변인

강원도와 달리, 다른 시도는
가족간 감염이나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를 통해 전파되는 사례까지 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내일(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을
전국 학교와 학원 집중방역주간으로
정했습니다.

등교수업 확대냐 축소냐를 놓고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