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고성 반암항, 준설에도 모래 퇴적 반복

고성군
2021.04.16 20:30
54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4-16
◀ANC▶
고성 반암항 내항에 모래가 쌓여
어선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다며
어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준설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고성군은
항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연안정비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형 어선들이 문어잡이에 주로 나서고 있는 고성 반암항입니다.

내항의 수심이 한눈에 보기에도 낮아져 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서는 10m를 훌쩍 넘는 모래산이 생기며 항구 밖 바다의 모습을 완전히 가려버렸습니다.

항구 안에서 모래를 준설한 뒤 쌓아둔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모래 준설을 했지만 얼마 안 가 원래대로 내항에 모래가 다시
퇴적됐습니다.

어민들은 5년 넘게 어선의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영배/고성 반암항 어민
"굉장히 지장이 많죠. 겨울에는 기상이 나쁘고 파도가 치면 여기 잘 못 들어와요. 속력을 내야지만 여기를 치고 빠져 나온다고, 그렇다 보니까 여기가 낮다 보니까 엔진이 바닥에 닿고 고장도 나고"

고성군이 매년 1~2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2~3차례 이상 반암항 준설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작업 후 다시 모래가 퇴적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올 하반기 연안정비사업을 마친 뒤
준설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김호운/고성군 해양수산과 담당
"올해 연안 정비 사업이 9월에 돌제가 완료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 이전에 준설 사업을 했었을 경우에는 사업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돌제가 준공된 이후에 준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연안정비사업과 항구 준설이 마무리될
올 하반기까지 반암항 어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홍한표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고성 반암항, #퇴적, #준설 반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