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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4-02
◀ＡＮＣ▶
산림이 많고 바람이 강한 강원도는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소방본부가 주민들의 초기 진화를 통해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도록
비상 소화장치를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오늘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월 밤에 난 산불로
산림 6만5천제곱미터가 탔던
양양의 한 농촌마을!
야산 인근에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안에는 소방호스가 말려있고,
옆에는 물을 공급하는 소화전이 있습니다.
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마을 주민들이 소화장치로 달려와
긴 소방호스를 풀어서 가져갑니다.
여러 명이 호스를 잡고 산으로 다가가
물을 뿌립니다.
산불 초기에 주민들이 직접 불을 꺼,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대규모 소방 훈련이 열렸습니다.
동해안 6개 시·군에 새로 설치된
비상 소화장치 530여 곳에서 주민 64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ＩＮＴ▶ 이승재/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고령자들도 급하면 적어도 활용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시설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초기진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70억 원을 들여 이 같은 비상 소화장치를
산림 인접 마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비상 소화장치 16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변성엽/강원도소방본부 홍보담당
"오늘 훈련한 결과를 가지고 강원 소방 유튜브가 있습니다. 유튜브라든가 SNS, 이런 방송을 통해서 알려서 많은 주민들이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강원도의 산불 피해 면적은
5천537ha로 전국 최고 수준.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한 주민들의 초기 진화로 산불 피해가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ＥＮＤ▶
#동해안산불,#비상소화장치
산림이 많고 바람이 강한 강원도는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소방본부가 주민들의 초기 진화를 통해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도록
비상 소화장치를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오늘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월 밤에 난 산불로
산림 6만5천제곱미터가 탔던
양양의 한 농촌마을!
야산 인근에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안에는 소방호스가 말려있고,
옆에는 물을 공급하는 소화전이 있습니다.
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마을 주민들이 소화장치로 달려와
긴 소방호스를 풀어서 가져갑니다.
여러 명이 호스를 잡고 산으로 다가가
물을 뿌립니다.
산불 초기에 주민들이 직접 불을 꺼,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대규모 소방 훈련이 열렸습니다.
동해안 6개 시·군에 새로 설치된
비상 소화장치 530여 곳에서 주민 64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ＩＮＴ▶ 이승재/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고령자들도 급하면 적어도 활용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시설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초기진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70억 원을 들여 이 같은 비상 소화장치를
산림 인접 마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비상 소화장치 16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변성엽/강원도소방본부 홍보담당
"오늘 훈련한 결과를 가지고 강원 소방 유튜브가 있습니다. 유튜브라든가 SNS, 이런 방송을 통해서 알려서 많은 주민들이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강원도의 산불 피해 면적은
5천537ha로 전국 최고 수준.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한 주민들의 초기 진화로 산불 피해가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ＥＮＤ▶
#동해안산불,#비상소화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