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재난 지원금보다 고용 늘리기 우선"

2021.03.25 20:30
23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3-25
◀ANC▶
강원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신 고용을 늘리기로 정책 방향을 바꿨습니다.

고용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도내 기업이 정규 직원 한 명을 채용하면
강원도가 1년 동안
월 백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조건은 강원도민일 것, 그뿐입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벌어진
빈부 격차를 줄이려면 고용을 늘리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임금이나 월급을 받지 못하거나 적게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자 본질이 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한 명을 채용할 때마다 3천만 원씩
융자 지원합니다.

5명을 채용하면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만약 융자받은 기업이 3년 동안
고용을 유지하면 빌린 돈의 30%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지원 역시
코로나19로 일터를 잃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강원도 차원의 재난 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보편적 지원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의 본질과 핵심이 빈부 격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험에 가까운 정책이기 때문에
고용 효과가 기대만큼 클 지 의문이고,
일부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강원도는 일단 해보고
다듬어 나가겠다며 3,888억 원의 예산을
다음 달 추경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S-U)"강원도는 예산안이
강원도의회를 통과하면 5월부터 바로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