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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재난 지원금보다 고용 늘리기 우선"

2021.03.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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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25
◀ANC▶
강원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신 고용을 늘리기로 정책 방향을 바꿨습니다.

고용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도내 기업이 정규 직원 한 명을 채용하면
강원도가 1년 동안
월 백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조건은 강원도민일 것, 그뿐입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벌어진
빈부 격차를 줄이려면 고용을 늘리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임금이나 월급을 받지 못하거나 적게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자 본질이 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한 명을 채용할 때마다 3천만 원씩
융자 지원합니다.

5명을 채용하면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만약 융자받은 기업이 3년 동안
고용을 유지하면 빌린 돈의 30%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지원 역시
코로나19로 일터를 잃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강원도 차원의 재난 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보편적 지원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의 본질과 핵심이 빈부 격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험에 가까운 정책이기 때문에
고용 효과가 기대만큼 클 지 의문이고,
일부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강원도는 일단 해보고
다듬어 나가겠다며 3,888억 원의 예산을
다음 달 추경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S-U)"강원도는 예산안이
강원도의회를 통과하면 5월부터 바로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