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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문순 지사 업무 복귀 "스스로 방역 중요"

2021.03.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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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19
◀ANC▶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됐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늘 격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최 지사는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방역 시스템을
곧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이 열리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집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를 시작한 지 열흘 만입니다.

◀INT▶최문순 강원도지사
"자가격리 기간 중에 혼자 고립돼서 지내야 되
고요. 아침 10시 하고 저녁 8시에 두 번을 보건
소에 나한테 무슨 증상이 있는지 앱으로 보고해
야 됩니다."


최문순 지사는 지난 5일 도청에서
서울 등에서 온 투자자 5명과
10여 분 동안 면담을 나눴습니다.

이후 투자자들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최문순 지사도 지난 10일
접촉자로 통보받았습니다.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두 차례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INT▶최문순 강원도지사
"내가 부주의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옮겼으면
어떡하나? 그래서 그 사이에 만난 사람을 음성
이 나올 때까지 만난 사람들이 계속 생각나
고..."

최 지사는 코로나19를 피할 수 있었던
방법으로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꼽았습니다.

투자자들과 면담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마스크를 썼고,
1m 이상 거리도 뒀습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마스크 쓰고 손 씻는 것 이것만 해도... 같이
접촉을 해도 옮지 않는거죠. (직접 경험해 보셨
으니까 뼈저리게 와 닿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
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가슴을 쓸어내린다 할까
요..."


최근 속초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

강원도는 조만간 도내 이장과 통장 등
2,000여 명을 마을 방역관으로 지정하고,
주민 스스로 방역 주체가 되는
자율 방역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INT▶최문순 강원도지사
""코로나 바이러스 제로를 만들 때까지 내가 백
신이다 캠페인을 계속 할 예정이어서 여기에도
적극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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