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1-03-18
◀ANC▶
동해시에서는 경자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6개월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입장이 갈리고, 지역사회에서도 개발사업 찬반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의 특혜 문제를 제기하며 의혹해소를 요구해 왔습니다.
경자구역청 점거농성을 벌였고, 100일가량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시민의견을 듣겠다며 시의원 2명이 시청로터리에 광장사무소를 설치했습니다.
다른 시의원들도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최석찬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에서 과도한 요구와 정치적 손익계산으로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최석찬 시의원(동해시의회):"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고 감사 결과에도 문제가 없는 현재에도 일부 단체의 의견이 마치 10만 시민의 목소리라고 호도하며 사업을 내팽개치는 것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동해지역 북부권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묵호미래연대'라는 단체는 망상지구 개발과 관련된 행정력 오·남용 의혹에 대해 동해시장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망상지구 문제는
특혜 의혹에 대해
지역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는 사안이었습니다.
◀INT▶
박남순 시의원(동해시의회)지난해 9월21일/
"개발사업의 공익목적을 더욱 강화하고 최근 제
기되고 있는 망상 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과
면적 축소, 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을
10만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게 소상하게 해명하
라."
그런데, 강원도가 올해 초 망상지구에 관해 문제가 없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조만간 망상지구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맺음말=김형호)
경자구역 망상지구를 놓고 정치적 갈등과 지역사회 분열조짐마저 보이면서 사안의 본질이 묻히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
동해시에서는 경자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6개월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입장이 갈리고, 지역사회에서도 개발사업 찬반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의 특혜 문제를 제기하며 의혹해소를 요구해 왔습니다.
경자구역청 점거농성을 벌였고, 100일가량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시민의견을 듣겠다며 시의원 2명이 시청로터리에 광장사무소를 설치했습니다.
다른 시의원들도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최석찬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에서 과도한 요구와 정치적 손익계산으로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최석찬 시의원(동해시의회):"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고 감사 결과에도 문제가 없는 현재에도 일부 단체의 의견이 마치 10만 시민의 목소리라고 호도하며 사업을 내팽개치는 것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동해지역 북부권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묵호미래연대'라는 단체는 망상지구 개발과 관련된 행정력 오·남용 의혹에 대해 동해시장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망상지구 문제는
특혜 의혹에 대해
지역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는 사안이었습니다.
◀INT▶
박남순 시의원(동해시의회)지난해 9월21일/
"개발사업의 공익목적을 더욱 강화하고 최근 제
기되고 있는 망상 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과
면적 축소, 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을
10만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게 소상하게 해명하
라."
그런데, 강원도가 올해 초 망상지구에 관해 문제가 없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조만간 망상지구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맺음말=김형호)
경자구역 망상지구를 놓고 정치적 갈등과 지역사회 분열조짐마저 보이면서 사안의 본질이 묻히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