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녕하세요? 가든 애청자 여려분^^^
저가 좀 사정이 생겨서 그 동안 가든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 합니다.
그리운 목소리 귀에 익숙 했었던 라디오 가든 애청자의 사연 듣고 싶었습니다.
저 이야기 좀 할게요
서울에서 일요일 오후에 동해에 와서 오늘 까지 집안 일에 거의 에너지가 바닥이 났습니다.
할 일도 많고 만날 사람들도 많지만 집에 와 보니 보일러가 문제가 있어 전문가를 불려서 균열 개소를 찿는데 6시간 정도 걸렸으며
그 동안 우리 내외는 짐 정리다 물건을 옮기고 제자리에 갖다 놓는 다고 혼 줄이 다 빠졌습니다.
어제도 하루 종일 집안 일을 하느라 밥도 먹는둥 마는 둥 당히 해결하고 온수도 식수도 나오지 않는 저녁에는 컵라면 하나로 저녁 해결을 하면서
라디오 가든을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바닥 보일러를 수리하고나니 또 보일러 기기가 고장 나서 급히 A/S불러서 지금 마악 수리를 마쳤습니다.
한 달 가량 집을 비우니 집안 구석구석 손 볼때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집안 정리와 청소를 다 하고 좀 쉬면서 가든에 글을 싣습니다.
우리 동네 친한 마누라 친구 분은 그저께 길에서 잠씨 만났었는데 우리를 보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서울 왔다 갔다 하다가 진짜로 서울로 이사 가는 것 아닌가" 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럴리는 없을 겁니다. 동해가 제일 좋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든 시간이 컴컴했었는데 가든을 들으면서 지금은 해가 많이 길어 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가든 시간이 너무 아쉽지만 동해에 머무는 시간 만큼은 하루를 마치는 저녁 때쯤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그나 저나 우리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여 걱정입니다. 마누라와 같이 외식을 하고 싶어도 혹씨나 하는 마음에 마누라가 싫어 합니다.
아무튼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건강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입니다.
마누라가 좋아 하는 노래인데 듣고 싶다기에 신청 합니다.
박재란님의 " 창살없는 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