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시간이 되어서,
동전을 탈탈탈 털어봤습니다.
잊고 있었던 옛날 취미, 동전 모으기를 했었나봅니다.
우표 모으기는 기억이 있지만,
동전까지 모았는지는 몰랐는데,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듯도 하고요...
1968~1973년도까지 6 콤보네요.
골동품 수집가님, 방송국 소품 담당자님 연락 대환영! ㅋㅋㅋ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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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이삿짐에서 나온 자투리 동전들도 탈탈탈 털어서 떡볶이 사먹으려다가,
혹시나해서 자세히 보니 이렇더라고요.
제 기억엔 제가 동전까지 수집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어쩌면,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의 선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전들은 그냥 그대로 잘 놔두려고요.
문득,
또,
눈이 아파오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