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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봄을 여는 나무시장 개장

2021.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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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10
◀ANC▶
새봄을 앞두고 이번주부터 강원도 내 곳곳에서 나무시장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묘목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과와
배 등 유실수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운 어린나무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종 단풍나무와 측백 등 조경수가 눈길을
끕니다.

최근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다보니 묘목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손을 맞잡고 다정하게 묘목을 고르는
부부에서부터 픽업트럭을 몰고 나와
짐칸 하나가득 나무를 싣은 손길까지
모두 활기가 넘칩니다.

◀INT▶000/ 소비자

가장 인기를 끄는 묘목은 사과와 배, 대추 등 유실수.

하지만, 지난해 긴 장마로 묘목 생산량이 크게 떨어져 과일나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제일 먼저 문을 연 이 곳
나무시장도 유실수 1,500주를 주문했지만,
30%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INT▶ 조성근/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접목 1년생인 부사 사과나무 한그루 가격은
9천 원, 감나무는 1만 원, 백도 복숭아나무는
6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측은 묘목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지만, 공익사업이란 측면에서 나무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좋은 묘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지역별 나무시장 개장일을 파악해 남들보다
빨리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귀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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