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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산림 재해, 스마트 기술 효과 '톡톡'

2021.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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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10
◀ANC▶
넓은 면적을 관리해야 하는
산림 현장에서 드론과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과 병해충 등 산림 재해 대응에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20일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불

늦은 오후에 난 불은 밤에도 계속 번졌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가파른 지형인데다,
야간에 헬기도 뜨지 못해
실시간 산불 감시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공중에서 드론이 산불을 감시하면서
밤새 방화선 구축에 도움이 됐습니다.

===========(화 면 전 환)=============

폭 1M가 안 되는 드론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단 산불 감시용 드론입니다.

지상 500미터 높이에서 산불 감시가 가능한데,
실제 온도 차에 따라 감시 화면 색깔이 달라,
작은 불씨도 쉽게 찾아냅니다.

◀INT▶김조회/ 동부지방산림청 주무관
"야간에 산불 진화나 뒷불 감시를 할 때, 잔불의 위치, 화선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작은 불씨까지 감시할 수 있어서..."

올해 동부지방산림청에 5개가 시범 보급된
스마트 헬맷

카메라와 전화기가 장착돼 있어
산불 현장에서 진화 인력과 지휘 본부가
서로 소통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산불 감시용 스마트 단말기는
신속한 산불 신고와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은 기상과 지형 정보를 종합해 진화 대책 마련을 돕습니다.

((이음말=조규한 기자))
산불 뿐만 아니라 병해충과 산사태 등 다른
산림 재해 현장에서도 스마트 기술이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습니다.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발생과 예찰은
드론으로 공중에서 수시로 감시하고,

실제 감염 현장에서도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보고와 검사 의뢰가 가능해졌습니다.

산사태 위험 예측과 위험 관리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INT▶임용진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산불) 현장을 파악하는 데에 최적화된 상황이고요. 스마트 기술은 산림 병해충, 산사태에서도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개인 장비를 보다 더 스마트한 방향으로 전환해서. "

산림 재해 교육과 조림 사업, 임도 관리 등에도 첨단 기술이 폭넓게 도입되고 있어,
스마트 산림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양성주)
◀END▶
#열화상 드론, #스마트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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