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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전국 최초 1도 1국립대 시동

2021.02.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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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25
◀ANC▶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전국 최초로
1도, 1국립대 추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위기를 넘어 지역 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하나의 국립대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전국 최초로
1도 1국립대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하나의 국립대로서
춘천, 강릉, 원주, 삼척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합니다.

양 대학은 앞서 각각 통합의 경험이 있고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연합대학 협약을 통해 자원과 학사를 교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생존,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양 대학의 생존을 넘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이고 4개의 캠퍼스별로 특성화를 통해서 발전한다면 강원도 발전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지만

하나의 국립대가 강원도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SYN▶ 김헌영 /강원대 총장
"대학 협의체, 즉 1도 1국립 대학이, 저희들이 만약 추진된다면 최초로 되는 건데, 그걸 중심으로 사립대학까지 네트워크에 포함을 해서 사립대는 강소대학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1도 1국립대라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정부나 지자체 지원, 지역사회 등 세부적인
문제는 양 대학의 공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관련 용역을 마치고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INT▶ 최성범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장
"지역과 상생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립대학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해서 지역에 이바지하는 측면에서의 협약이라고 봅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강원권, 1도 1국립대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 등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을지 이제 출발점에 섰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