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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2-24
◀ANC▶
태백중학교와 장성여중이 통폐합돼
3월 새학기부터는 통합 태백중학교로
새출발합니다.
원거리 통학 불편이나 학교간 학력 격차
해소 등을 이유로
2016년부터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됐는데,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 대청소가 한창입니다.
전교생 등교를 준비하느라 바쁜 것도 있지만
그동안 여학생들만 있던 여중이
새학기부터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달라지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남녀 학생 모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과 탈의실 등 시설 개선은 마무리됐고
더 좋은 환경에서 어울리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 방안, 생활 수칙 등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INT▶ 김남훈 /태백중 교감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그리고 이제 필요하다면 외부와, 지역사회 마을 선생님 이런 분들과 협동을 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직접적으로 투입할 수 있게 할 겁니다."
오는 2023년까지 기존 태백중학교 건물은
헐리고, 새 학교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현재 장성여중으로 등교합니다.
통합 태백중에는 10년간 36억 원의 지원금이 교육과정 운영 등에 투자됩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21학년도 기준 남녀공학 비율은 87.2%에 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 변화에 따른 수업 혁신,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도내 남중, 여중 45곳 가운데 25곳이 전환됐고
전체 163개 중학교 가운데 단성 중학교는 20곳만 남았습니다.
영동지역은 2016년 강릉을 시작으로 속초,
양양, 동해, 삼척 등에서 전환됐고
올해는 삼척 도계중, 도계여중을 제외한
모든 중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운영됩니다.
강원도는 전국 평균 전환율 78%를
10%p 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SYN▶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지역마다 기준이 있거든요. 그 의견을 다 수렴해서 진행이 돼야 하는 부분인데 사실 그게 쉽지 않은 학교들만 남은 거죠. 단성 중학교를 선호하는 학부모들도 계실 수 있고."
도 교육청은 나머지 희망 중학교에 대해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계속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통합 학교의 특성화, 양성평등교육의 실현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ND▶
태백중학교와 장성여중이 통폐합돼
3월 새학기부터는 통합 태백중학교로
새출발합니다.
원거리 통학 불편이나 학교간 학력 격차
해소 등을 이유로
2016년부터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됐는데,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 대청소가 한창입니다.
전교생 등교를 준비하느라 바쁜 것도 있지만
그동안 여학생들만 있던 여중이
새학기부터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달라지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남녀 학생 모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과 탈의실 등 시설 개선은 마무리됐고
더 좋은 환경에서 어울리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 방안, 생활 수칙 등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INT▶ 김남훈 /태백중 교감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그리고 이제 필요하다면 외부와, 지역사회 마을 선생님 이런 분들과 협동을 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직접적으로 투입할 수 있게 할 겁니다."
오는 2023년까지 기존 태백중학교 건물은
헐리고, 새 학교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현재 장성여중으로 등교합니다.
통합 태백중에는 10년간 36억 원의 지원금이 교육과정 운영 등에 투자됩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21학년도 기준 남녀공학 비율은 87.2%에 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 변화에 따른 수업 혁신,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도내 남중, 여중 45곳 가운데 25곳이 전환됐고
전체 163개 중학교 가운데 단성 중학교는 20곳만 남았습니다.
영동지역은 2016년 강릉을 시작으로 속초,
양양, 동해, 삼척 등에서 전환됐고
올해는 삼척 도계중, 도계여중을 제외한
모든 중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운영됩니다.
강원도는 전국 평균 전환율 78%를
10%p 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SYN▶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지역마다 기준이 있거든요. 그 의견을 다 수렴해서 진행이 돼야 하는 부분인데 사실 그게 쉽지 않은 학교들만 남은 거죠. 단성 중학교를 선호하는 학부모들도 계실 수 있고."
도 교육청은 나머지 희망 중학교에 대해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계속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통합 학교의 특성화, 양성평등교육의 실현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