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역대학, 창업보육 거점역할 강화

◀ＡＮＣ▶
강릉 북부권의 창업 지원 거점으로
강원도립대에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민, 산업체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과 인프라 공유, 원스톱 창업 지원이 실시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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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2019년부터 단백질 음료 등 간편식 제품으로 창업 시장에 뛰어든 최민지, 김주영씨 부부.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작해 시제품을 만들고
창업하기까지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지원을 받았습니다.

시장 조사부터 사업 컨설팅과 세무, 마케팅, 지원 사업 연계 등이 맞춤으로 지원돼
초기 시행 착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ＩＮＴ▶ 김주영 /A업체 이사
"연차별로 1년 차 때는 이렇게 진행하고 3년 차, 5년 차, 7년 차 나눠서 연차에 맞춰서 단계별로 지원해 줘서 사업하는데 진행하는데 무리 없게끔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립대는 창업보육센터 기능을 보강해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로 문을 열었습니다.

학과 통폐합 등으로 비어있던 낡은 건물을
새단장해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 업체에
열려있는 회의실과 사무실, 동아리방 등으로
개방합니다.

1층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수 있는 장비들이 구비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입주 기업의 경우 최장 5년간 원스톱 지원을 받을수 있는데 현재는 공실 없이 50여 개 기업에 100여 명의 청년강소기업을 배출했습니다.

◀ＩＮＴ▶ 박병수 /강원도립대 센터장
"4차 산업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지역 주민의 역량을 발굴하고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해서 지역 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한 창업 지원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최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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