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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동해항 크루즈훼리, 다음달 운항재개

동해시
2021.02.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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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19
◀ANC▶
동해항에서 일본과 러시아를 오갔던
환동해권 크루즈훼리가 운항 중단 2년만에
다음달 운항을 재개합니다.

기존 제조업회사에서 상선회사로 선박 주인이 바뀌었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지 관심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9년부터 일본과 러시아를 오간 동해항의 크루즈훼리 이스턴드림호.

10년동안 48만여 명이 탑승하며,
한-러-일 화물을 운송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폐업하고 선박은 매각됐습니다.

선박을 인수한 두원상선은 포항으로 정박항을 옮겼다가 최근 동해항으로 복귀했습니다.

동해항에서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현재 외항정기 여객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사 측은 물류 중심의 운항계획을 세웠고
점차 운항횟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동해시에 제시했습니다.

◀INT▶ 박종을 투자유치과장(동해시)
"주 2~3항차를 운항하는 기회를 줌으로해서
물류와 여객이 동해항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항로를 열어가는 게..."

문제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탑승객 없이 물류수송으로 항로를 유지할 수
있느냐하는 겁니다.

이때문에 운항초기 지자체의 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기존 DBS때보다는 지원금 지급기간과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종을 투자유치과장(동해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해야 할텐데 화물이 경제성을 가져올 수
있을 만큼 올라올 때까지 공공재로 지원하는
거죠."

동해항 크루즈훼리는 이스턴 드림호로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음달 첫 운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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