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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사연과 신청곡
21-02-18 1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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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든입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해야 할 지,
고마웠습니다라고 해야 할 지,
또 만나요라고 해야 할 지.
 
다시는 못만날 것 같던 사람들도
우연히 한두 번씩은 만나게 되고,
다시 한번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아직까지 못만난 경우도 있고,
예상치 못한 놀라운 만남도 있고,
인연이라는게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어쩌다 강원지역으로 와서,
오발을 알게 되고,
또 어쩌다 가야할 때가 오고 있네요.
(하필, 평창 올림픽 때 와서, 어찌어찌 평창 포럼까지...)
다시 돌아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제 아이가 이번에 인서울 대학에 합격해서 곧 입학식과 개강도 하고,
저와 아내 일도 있고,
서울에서 숙식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외근이나 출장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일들도 많거든요.
 
종종 문자 보내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주소는 선물 당첨되면 알려드릴게요.
선물 욕심이 아니라, 오발을 주위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서울 청취자 한 명 늘었다고 생각해주세요.
 
(괜히 또 방송 시간에 콧물 훌쩍이면서
안가시면 안돼요, 꼭 가셔야 해요, 이러지 마시길.
속보여용. ㅋㅋㅋㅋ~
제 선택과 앞날에 좋은 일들이 많기를 응원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더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맘 편하게 오발을 듣고 연락할 수 있을테니까요.)
 
직접 살아보니,
괜찮아요, 살 만 해요, 좋아요.
 
좀 더 준비가 되면 강원에 눌러살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아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방긋~ T.T
항상 감사합니다.
 
 
    -  브랜든  드림  -
 
 
 
 
 
 
 
 
 
 
 
짱짱님도 안녕히 계세요.
굶으면 병나요.
식사 꼭꼭 챙겨드세요 ^^
 
 
 
 
 
 
 
 
 
 
 
 
 
 
 
 
 
 
 
 
 
 
 
[ 참! ]
 
많은 분들이 떠오르지만,
까망님과 꾸미님, 두 분께 한마디 남깁니다.
오발 대표 효자 아들,
오발 대표 솔로 커플... ㅋㅋㅋ
항상 밝고 힘찬 모습 보여주시는 긍정 캐릭터.
가끔 놀리는 듯한 제 표현에 소정의 사과를 드립니다.
두 분의 케미와 밝은 에너지가 부럽기도 하고,
친근함과 개구진 모습에 편안함을 느낄 때도 많고,
가끔씩 깊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하는 등등,
오발의 보석같은 소중한 분인 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다크 호스 분들 잘 챙겨주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리디와 작가님에 대한 고마움도 크지만,
밝고 긍정적인 무한 에너지를 나눠주시는 
오발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