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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카드형 원주상품권 '소비 촉진 기대주'

2021.02.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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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14
◀ANC▶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각 시군이
지역화폐 확대를 추진합니다.

원주시도 종이형에 이어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하고, 10%의 할인 혜택으로
시민들의 사용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사랑상품권이
이제 종이에 이어 카드로도 출시됩니다.

원주시가
조폐공사와 협약을 맺고 2월 말
유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에 첫 발행된 원주상품권은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 관광지를
중심으로 유통되어 왔고,

지난해에는 교육재난지원금의
일부를 원주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원주 상품권은
2년 반 동안 24억 원이 환전됐으며
현재 가맹점은 1,600여 곳입니다.

이에 비해 강릉 상품권은
지난 1년 동안 지원금을 제외하고도
979억 원을 판매했고 가맹점도 1만 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의 차이 중 하나가
원주는 종이, 강릉은 카드 방식이라는 겁니다.//

(s/u)이에 원주시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원주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을 내놓았습니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금액을 미리
충전해 쓰는 방식으로

신용카드 체크기가 있는 업소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1만 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한 달에 한 사람이 4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연간 400만 원까지 가능한데

10% 할인 혜택이 주어져
36만 원을 내면 40만 원이 충전됩니다.

할인 금액 10% 중
8%는 정부가, 2%는 원주시가 부담합니다.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복권방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모바일 상품권이 함께 도입되지 않아
인터넷 몰이나 지역 배달앱 등도 결재가
불가합니다.

◀INT▶이병민 / 원주시 경제진흥과장
"원주시에 소재한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서비스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게
되면 연말에 30%의 소득공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형 상품권 유통 이후에 점진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역화폐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당장 가맹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에 정부의 8% 지원책 유지 여부가
할인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카드형 지역화폐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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