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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악동, 재건 사업으로 재도약 노려

2021.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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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12
◀ANC▶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인 속초 설악동은
한때 국내 대표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국비 등 모두 260억 원이 투입되는
재건 사업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상가 건물이 형편 없이 망가져 있고
사람이 드나든 흔적도 찾을 수 없습니다.

주변 숙박 시설도 문을 닫은 지 오래 돼
폐가와 다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속초 설악동은 80~90년대 수많은 관광객이
찾던 곳이지만 대규모 숙박 시설들이 주변에 속속 들어서며 경쟁력을 잃었고 개발 제한 등이 더해져 지역 낙후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체 상가와 숙박 업소 10곳 가운데
3곳 정도만 겨우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설악동의 지역 경제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설악동 재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30억 원 등 모두 260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재정비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금강송 하늘 쉼터와 피골 산책로가 조성되고 족욕 공원과 온천 거리 개발, 설악동에서 소공원까지 신규 이동 수단 투입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INT▶김현석/속초시 설악동개발담당
"개발 구역 지정, 개발 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실시 절차를 금년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시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설악동 상인들은 재건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가 생기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엄산호/설악동번영회장
"빠른 시일 내에 활성화 되는 걸 원하고 있고 상인들은 빨리 옛날 활성화됐을 때처럼 옛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

설악동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십수년 째
제자리 걸음이었던 상황에서 재건 사업의 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설악동 재건 사업, #2024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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