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아무 백신이나 서둘러 맞는 게 중요"

2021.02.09 20:30
18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2-09
◀ANC▶
강원도는 이달 말 코로나19 치료 의료인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나섭니다.

초기 단계,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백신이 사망이나
중증 감소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아무 백신이나 서둘러 맞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강원도 내 첫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로 예상됩니다.

시기는 이달 말,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600명입니다.

당초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기로 했지만
원주 치악체육관에 마련되는 접종센터에서
맞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등 36만 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지만, 백신 종류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고령자에게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란이 이어지자
전문가들은 백신의 종류보다는
일단 백신을 맞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C.G 연구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 등
5가지 백신 모두 사망자와 입원자 수를
0 또는 0에 가깝게 줄어들게 했다는 겁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이들 백신 모두 상당한 방어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코로나 예방 효과보다는
감염이 돼도 중증으로 가지 않기 위해
아무 백신이라도 일찍 맞으라는 겁니다.//

◀INT▶ 이승준 /강원대학병원 원장
"어떤 백신이든 효능 면,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순서가 되는 대로, 자신의 순서에 해당하는 대로 차분하게 맞으시면 되겠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말 원주 치악체육관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나머지 17개 시군 접종센터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주에는 정부와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비상사태에 대비해
소방과 경찰 인력도 대거 투입됩니다.

◀INT▶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3월까지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하고, 그 다음에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는 시군별 접종센터가 5월에 구축되기 때문에 7월부터 전체 접종이 시작될 겁니다."

강원도는 시·군별 접종센터와 별도로,
민간위탁 의료기관 330곳을 지정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브릿지] 올 7월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이 워낙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 때가 돼도 여전히 백신 종류를 선택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접종기간에 백신을 거부할
경우, 마지막 4분기로 순위가 밀리게 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