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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설명절 앞둔 민속5일장, 감염우려 조심조심

2021.0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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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08
◀ANC▶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던 동해시 코로나19
국면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설명절을 앞두고 민속 5일장은 모처럼 대목을 맞았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속장터 어물전이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오랜만에 가격을 흥정하는 풍경에
장터는 활기가 넘칩니다.

((이음말=김형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두 달 가량 폐장했던 북평 민속5일장이 다시 개장해 오늘 세번 째
장을 맞았습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해안 대문어는
kg당 5만 5천 원으로 예년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상인들은 모처럼 장사가 된다며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INT▶최금명 (민속5일장 상인):
"장이 계속 안서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정말 다행이에요 지금은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두 달 쉬었어요 나오지도 못하고."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역에도 걱정이 큰 상태입니다.

설대목에 맞춰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장을 보러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민속5일장 손님
"태백 통리장은 잘 안섰어요. 여기 안서는 지 알았는데 서네요. 혹시나 하고 내려와 봤거든요."

방역수칙을 알려주는 차량이 배치됐고,
상인과 손님들 모두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동해시 코로나19
확산세는 최근 닷새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국면을 맞았습니다.

◀INT▶ 심규언 (동해시장)
"설에 가족끼리 모이고 여러가지 확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서 이런 위기를 넘겨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

동해시는 설명절에도 5인이상 가족간 집합이 금지되는 만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안내문을 내걸고 특별방역 대책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