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밤 10시까지 영업 허용... 처벌은 더욱 강화

2021.02.08 20:30
68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2-08
◀ANC▶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늘(8일)부터
강원지역에서도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9시에서 10시로 완화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인데,
지자체들은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업 준비가 한창인
강릉의 한 고기구이 전문점.

식당 내 취식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1시간 더 연장되자,
음식을 더욱 여유 있게 준비했습니다.

◀INT▶ 권유강 / 고기구이 전문점 대표
"8시 이후에 오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아서 고기나 반찬들을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해 놨고요. 1시간 더 연장됨으로써 손님들도 여유 있게 드시고 갈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인근의 커피 전문점도
오랜만에 저녁 손님 맞을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INT▶ 김도연 / 커피 전문점 직원
"9시까지 할 때는 거의 7시에서 7시 반 정도 되면 손님들이 거의 다 빠지셨거든요. 그런데 오늘부터 10시까지 허용한다고 하니까 시간적인 여유 때문에 손님들도 부담 안 갖고..."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 이용
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영업 시간 제한이 완화되더라도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됩니다."

가족이더라도 함께 살지 않으면
5인 이상의 모임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즉시 2주 동안 영업금지 처분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INT▶ 선경순 / 강릉시 식품위생 담당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을 어겼을 경우에는 업주에 대해서 1차 과태료 처분과는 별도로 2주간 집합 금지, 영업 정지에 해당되는 집합 금지 명령을 별도로 할 예정입니다."

또, 만일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단란주점이나 클럽 등의 유흥시설 5종과
카드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는 홀덤펍의
집합 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편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적발된 건수는
강릉에서는 14건에 40여 명이고,

춘천은 영업 제한 시간을 어긴 식당 3곳을
행정처분하거나 고발했습니다.

원주에서도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유흥주점에 대해 고발 조치했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거리두기, #영업제한시간완화, #밤10시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