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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코로나 이후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2021.0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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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05
◀ANC▶
코로나19 이후 도내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자연경관이 좋은 지역의 나들목은
상대적으로 방문 차량이 늘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라이브 관광이 집중된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내 고속도로 영업소 나들목 36곳의
이용 차량을 기준으로
연간 누적 통행량을 분석해봤습니다.

지난해 도내 나들목 이용차량은
모두 5천263만 9천여 대로, 1년전보다
1.3%인 69만여대가 감소했습니다.

도내 고속도로 가운데 동해고속도로가
유일하게 통행량이 늘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나머지 3개 노선은 줄었습니다.

#CG
2019년 대비 통행량 증감률은 동해고속도로가 0.87%로 가장 높았고, 영동고속도로 -0.47%,
서울양양고속도로 -1.11%, 중앙고속도로 -5.4% 순이었습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동해고속도로의 통행량이 증가한 건 영동 북부지역 나들목의 이용 차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삼척 근덕부터 강릉까지 영동 남부지역의
나들목 7곳은 이용량이 줄어든 반면,
북강릉부터 속초까지 6개 나들목은 이용량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관광이 줄어든 대신 영동 북부지역에 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관광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 김재진 연구위원/강원연구원
"(차량으로) 경관이나 이런 거를 감상하는 그런데 많이 간 거죠. 강릉 이남보다는 강릉 위쪽이 훨씬 더 많고. 드라이브를 하는 수요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얘기로 판단하고 있어요."

도내 고속도로 나들목 중 이용량이 늘어난 곳은 영동 북부지역을 포함해 강촌과 대관령 등 15곳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지역에 차량이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코로나19, #고속도로통행량, #영동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