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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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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2-03
◀ANC▶
지난해 12월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해
6.25 전쟁기 민간인들의 희생 사건과 납북 어부 사건, 의문사 사건 등에 대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6건이
접수됐는데,
정근식 진화위원장이 최문순 도지사를 찾아
사건 접수를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출범해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과
납북 어부 사건, 각종 의문사 등의 사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남북이 맞붙은 접경지역으로
납북 어부 사건과 사북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에서 가슴 아픈 사건이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하지만 수복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보수세가 강한 정치성, 연좌제 같은 제도적
굴레로 생긴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랜 세월 피해자들의 입을 막아 왔습니다.
//제2기 진화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1,581건이 접수돼 같은 기간 제1기 진화위 때보다 50% 이상 늘었지만 도내에선 전국에서 가장 적은 단 6건만 접수됐을 뿐입니다.//
결국 정근식 진화위원장이 강원도를 찾아 진실화해위원회의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건들 가운데 강원도 관련 사건은 모두 13건으로 이 가운데 7건이 6.25
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이고, 납북 어부 사건과 인권 침해 사건 등이 골고루 포함됐습니다.
◀SYN▶ 정근식 위원장
"유감스럽게도 강원도에서 신청 사건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신 더 적어서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협조 이런 것들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그렇게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최문순 지사에게
강원도민들의 신청을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고 최 지사는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를 홍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INT▶ 최문순 도지사
"정치적인 분위기가 바뀌고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피해를 보셨던 분들, 여러 가지 유형의 피해가 있습니다만 적극적으로 신고하셔서..."
사건 접수는 서류 또는 구술로도 가능하며
서울의 진화위와 강원도청, 그리고 각 시.군청에 내년 12월 9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앞으로 도내 피해자들의 사건 접수가 잇따르길 기대합니다. 어쩌면 도내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지난해 12월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해
6.25 전쟁기 민간인들의 희생 사건과 납북 어부 사건, 의문사 사건 등에 대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6건이
접수됐는데,
정근식 진화위원장이 최문순 도지사를 찾아
사건 접수를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출범해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과
납북 어부 사건, 각종 의문사 등의 사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남북이 맞붙은 접경지역으로
납북 어부 사건과 사북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에서 가슴 아픈 사건이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하지만 수복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보수세가 강한 정치성, 연좌제 같은 제도적
굴레로 생긴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랜 세월 피해자들의 입을 막아 왔습니다.
//제2기 진화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1,581건이 접수돼 같은 기간 제1기 진화위 때보다 50% 이상 늘었지만 도내에선 전국에서 가장 적은 단 6건만 접수됐을 뿐입니다.//
결국 정근식 진화위원장이 강원도를 찾아 진실화해위원회의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건들 가운데 강원도 관련 사건은 모두 13건으로 이 가운데 7건이 6.25
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이고, 납북 어부 사건과 인권 침해 사건 등이 골고루 포함됐습니다.
◀SYN▶ 정근식 위원장
"유감스럽게도 강원도에서 신청 사건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신 더 적어서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협조 이런 것들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그렇게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최문순 지사에게
강원도민들의 신청을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고 최 지사는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를 홍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INT▶ 최문순 도지사
"정치적인 분위기가 바뀌고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피해를 보셨던 분들, 여러 가지 유형의 피해가 있습니다만 적극적으로 신고하셔서..."
사건 접수는 서류 또는 구술로도 가능하며
서울의 진화위와 강원도청, 그리고 각 시.군청에 내년 12월 9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앞으로 도내 피해자들의 사건 접수가 잇따르길 기대합니다. 어쩌면 도내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