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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고성 산불 임시 주택, 공매 해넘겨 진행

고성군
2021.02.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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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02
◀ANC▶
고성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제공됐던 임시 주택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절반 가량은 매각됐지만 나머지 분량은
가격과 허가 등의 문제로 해를 넘겨 공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마을에 조성된
임시 주택 단지입니다.

지난 2019년 봄 고성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제공됐던 것인데 현재는 비어 있습니다.

산불 피해 당시 모두 277채의 임시 주택이
지원됐는데, 지금은 140여개만 이재민이 쓰거나
공공 용도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이재민들에게 우선 매각했던 것을
뺀 임시주택 물량을 공매 처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 공매부터, 12월 3차 공매까지 진행됐고 모두 71동이 매각됐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고성 산불 이재민 임시 주택 매각이 난항을
겪으면서 현재 4차 공매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

4차 공매에는 모두 56동이 매각되며
오는 24일까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매각이 저조한 이유는
매각 금액인 천3백만 원이 예상보다 높고
주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허가를 얻어야 되는 등 불편도 따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고성군은 6월 이후에도 매각 분량이 남을 경우 감정 평가를 다시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최도선/고성군 재산관리계장
"감정 평가는 1년 단위로 합니다. 현재 계획은 올해 6월에 재감정을 통해서 예정 가격을 다시 변경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용 연한 등을 고려해 감정 평가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재감정을 하게 될 경우
임시 주택 매각 대금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END▶
#고성 산불, #임시 주택 매각 저조, #6월 이후 재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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