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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조류 복원, 다시마 미역 종자보급

2021.0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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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29
◀ANC▶
강원도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시험생산한
다시마와 미역 등을 보급해
바다숲 복원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강릉에는 해조류 양식장까지 조성돼
해조류 가공산업 전망까지 밝게 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조류 씨앗을 붙인 밧줄이 수조안에 담겨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용다시마'로 2월부터 강릉 앞바다에서
양식 시험재배가 이뤄집니다.

용다시마는 일반 다시마와 달리
수심 30미터에서 서식하는 강원도 특산종인데 서식지가 훼손돼 10년전부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습니다.

◀INT▶정선환 원장/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
"해조류가 점점 사라지는 상황이라 다시마와 쇠미역, 용다시마 세 가지를 복원하는 작업을 바다숲 조성과 연계해서."

(이음말=김형호)
해조류는 바다생물의 먹이이자 서식·산란장이기도 합니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갯녹음 현상으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해조류 복원을 위한 사업을 벌여
시험연구로 생산한 종자를 어촌계에 분양해
공동어장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강릉에는 해조류 양식장까지 조성돼
해조류 산업 전망까지 밝습니다.

◀INT▶ 안광준 (해조류 양식어업인)
"작년 12월에 이식을 했는데, 생각보다 10%
생육이 빨라서 빠르면 2월에 수확할 것으로.."

현재 강원도 해조류 산업은 봄에만 자연산
미역을 채취해 말리는 수준이라
서·남해안에 비해 경쟁력이 낮습니다.

해조류 종자생산과 양식산업이 강원도의
새로운 지역특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