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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감염사태 장기화, 동해시 방역대응 적절한가?

동해시
2021.0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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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27
◀ANC▶
동해지역의 잇따른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 여러 번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난달 대규모 감염사태이후 40일 넘게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동해시의 방역대응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17일부터 어제(26일)까지
동해시에서 발생한 누적확진자는 222명.

c/g) 대규모 1차 감염사태는 2주 동안 지역사회에 영향을 주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사태 초기에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동안 시행해 전시민의 40% 가량이
검사받는 등 선제적 대응이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이달 중반부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소규모 감염사태가 이어져 상황은 다시 나빠졌습니다.

c/g) 확진자가 하루에 10명이 넘은 날이 이틀이나 됐고, 어제(26일)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원도와 질병관리청에서 역학조사를 벌였는데도, 뚜렷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강원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동해시 경우 감염경로가 불명이기는 한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설명절을 맞아 수도권의 가족들이 모이는 걸 강력히 단속하거나 ... "

동해시는 현재 도내 모든 지자체와 같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중입니다.

하지만, 확진자 2/3가 인구 밀집지역인 천곡동과 북삼동에서 발생했고, 가족간 전파를 매체로 소그룹으로 퍼지며 사태는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1명이 전파시킨 인원이 5명에 달한 정도로 전파력이 큰데. 아직까지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무증상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이동과 영업을 강제로 제한하기보다는 맞춤형 검사로 확진자를 찾아내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인구 밀집지역부터 1가구 1명 검사를 실시해
감염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겁니다.

◀INT▶
권순찬 안전과장 (동해시):"접촉자 범위를 확대해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해서 격리도 하고, 정부의 대책과도 별개로 이동자제, 개인방역 수칙을 강력하게 준수하도록..."

설명절 전까지 코로나 확산세를 잡겠다고 목표를 잡고 있지만, 현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역대응이 이뤄지고 있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