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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도·물류 중심지 강릉, 3대 산업단지 현황은?

강릉시
2021.0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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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22
◀ANC▶
잇단 철도망 구축으로 강릉시가
철도·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이같은 교통망을 활용해
남강릉에 물류 허브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강릉과학산업단지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포스코 옥계일반산업단지 대체 산업은
몇 년째 소식이 없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남강릉 나들목 인근에
'허브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정면 금광리 일대에 사업비 3천 500억 원을
들여 310만㎡ 규모로 물류유통의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허브거점단지'는
KTX강릉선, 동해북부선, 영동선, 강호축 등
광역 철도망 연결에 동해고속도로까지 더해져

오는 2025년까지 산업·물류단지를 갖춘
지능형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됩니다.

오는 8월까지 기본구상과 수요조사 용역을
마치고, 국토교통부의 수요조사 승인을 받게
됩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저희들이 2년 전부터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줘서 국가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하고) 저희들이 지금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수요를 조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부권은 이미 강릉과학산업단지가 조성돼
지난해 전필지 분양을 마쳤고,
현재 176개 업체가 들어와
1,300명 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자
현재 과학산업단지 규모의 10%인 15만㎡를
더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모두 30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앞으로 강릉이 추구해야 할 지식산업들, IP산업이라고 얘기하는 산업들이 집중적으로 육성될 것이고요. 약 40여 개의 업체 입주를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옥계일반산업단지는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의
페놀 유출사고 이후,

새로운 대체산업 투자 움직임이 없어
기업 유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7년 대체산업으로
동판재 압연이나 광석리튬사업 등을 추진했지만
이내 모두 폐기했습니다.

현재 포스코가 철수한다는 정보만
지역에 돌고 있는 가운데,

5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교량과 진입도로,
수도,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은
몇 년째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남강릉, #허브거점단지, #강릉과학산업단지, #옥계일반산업단지,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