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한 달, 강원도 접수 저조

2021.01.20 20:30
42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1-20
◀ANC▶
제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지난달 발족해 6.25 전쟁기 민간인 학살과 같은 다양한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전국에 천백여 건이 접수됐는데
강원도에선 고작 네 건만 접수돼
홍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국가 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폭력과 의문사,
학살 사건 등을 조사하기 위한 기구로
2006년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졌습니다.

제1기 진화위에서는
전국적으로 3만여 건의 접수사건을 조사했지만
당시 강원 영동지역에선 고작 20여 건만
접수됐고, 대부분 '불능' 처리됐습니다.

피해 접수가 적었던 건
홍보 부족과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불편함, 오랜 세월 권위주의 정부에서
말할 수 없었던 정치적 이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MBC강원영동은 다큐멘터리 '숨'을 통해 강원 영동지역에서도 민간인 학살 사건이 여러 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줬지만
강원도의 접수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진화위 발족 이후 한 달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사건은 1,137건이지만 강원도는 속초, 동해, 태백, 평창에서 단 한 건씩만 접수됐을 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홍보 부족이 아쉽습니다.

◀INT▶ 임승빈 시정 담당/강릉시
"(억울한 피해 사실은) 밝힐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진실을 밝히고 싶은 시민들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참여하셔서 많은 접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제2기 진화위에서는 서류를 갖추지 못해도, 직접 겪지 않은 목격담을 접수해도 조사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전화INT▶ 이칠도 팀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구술로도 저희들이 접수도 가능하고, 누구나 인근의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신청이 가능합니다. 너무 양식이나 서식 이런 데에 구애받지 마시고..."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피해신고 접수는
서울의 진화위와 각 시.군청에 마련된 접수처에 내년 12월 9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아픈 역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훨씬 더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