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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1-17
◀ANC▶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들이 코로나 19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마음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상황은 좋지 않지만, 강원도 사랑의 온도탑도 2년만에 100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익명의 기부자가 춘천시청에
3억 원짜리 수표를 전달한 것은 지난 5일.
대리인이라며 찾아온 사람은
수표와 함께 기부서를 전달했습니다.
기부서에는 절박한 처지의 부녀자 가장
100명을 찾아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백만 원씩 지급해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INT▶김미진 / 춘천시 복지정책과
"3억원을 제가 갖고 있기 부담스러워 바로 은행에 갔는데 은행에서도 당황하며 직원 2명이 오셔서 그걸 입금해 주더라구요. 여러모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춘천시는 현재 대상자 100명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익명 기부자는 2017년과 2015년에도 있었는데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기부한 방식이
비슷해, 춘천시는 같은 기부자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6천만 원과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의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도와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같은 익명의 고액 기부와
현물 기부가 증가하며
올해 강원도 사랑의 온도탑은
이미 100도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 68억 원 중 66억 원이
모였습니다.
사랑의 탑 온도는 97.5 도입니다.
이달 말까지 100도를 넘을 전망입니다.
◀INT▶오세광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풀뿌리 기부자들께서 다 기부에 참여해 주셨고 또 올해같은 경우 익명의 기부자, 익명의 기부천사, 고액의 개인 기부자, 기업 기부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이들의 선한 마음이
세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ND▶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들이 코로나 19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마음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상황은 좋지 않지만, 강원도 사랑의 온도탑도 2년만에 100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익명의 기부자가 춘천시청에
3억 원짜리 수표를 전달한 것은 지난 5일.
대리인이라며 찾아온 사람은
수표와 함께 기부서를 전달했습니다.
기부서에는 절박한 처지의 부녀자 가장
100명을 찾아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백만 원씩 지급해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INT▶김미진 / 춘천시 복지정책과
"3억원을 제가 갖고 있기 부담스러워 바로 은행에 갔는데 은행에서도 당황하며 직원 2명이 오셔서 그걸 입금해 주더라구요. 여러모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춘천시는 현재 대상자 100명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익명 기부자는 2017년과 2015년에도 있었는데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기부한 방식이
비슷해, 춘천시는 같은 기부자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6천만 원과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의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도와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같은 익명의 고액 기부와
현물 기부가 증가하며
올해 강원도 사랑의 온도탑은
이미 100도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 68억 원 중 66억 원이
모였습니다.
사랑의 탑 온도는 97.5 도입니다.
이달 말까지 100도를 넘을 전망입니다.
◀INT▶오세광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풀뿌리 기부자들께서 다 기부에 참여해 주셨고 또 올해같은 경우 익명의 기부자, 익명의 기부천사, 고액의 개인 기부자, 기업 기부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이들의 선한 마음이
세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