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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1-15
◀ANC▶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는 보도를 여러 차례
했는데요.
속초시가 우선협상대상자와 본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가 주식회사 쥬간도와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내년 3월까지 92억 원을 들여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있는 옛 행정 봉사실을
철거하고 65m 규모의 대관람차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사업은 BTO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사업자가 건물을 짓고 20년간 운영한 뒤
속초시에 기부채납하게 됩니다.
((이음말=배연환))
"속초시가 관광테마시설 공모와 관련한 의혹 제기와 불거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 체결을 마쳤습니다."
먼저 공모 두 달 전에 설립된
자본금 천만 원에 불과한 신생 법인이
9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평가 기준 비공개와 평가기준표의 생성
시기가 논란이 됐습니다.
◀INT▶강정호/속초시의원
"이 문제와 관련해서 평가, 공모, 선정 과정 등 많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부분도 명쾌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협약체결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공모 과정에서 문제가
없어 정상적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자의 원할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고재홍/속초시 관광과 담당
"그거에 대한 문제는 해소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회 의원님이 문제 제기했던 사안일뿐이고 본 사업의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본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의해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한편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4층 규모의 테마파크는 이르면 오는 10월 문을 열고 대관람차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속초해수욕장, #민자 사업 협약 체결,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는 보도를 여러 차례
했는데요.
속초시가 우선협상대상자와 본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가 주식회사 쥬간도와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내년 3월까지 92억 원을 들여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있는 옛 행정 봉사실을
철거하고 65m 규모의 대관람차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사업은 BTO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사업자가 건물을 짓고 20년간 운영한 뒤
속초시에 기부채납하게 됩니다.
((이음말=배연환))
"속초시가 관광테마시설 공모와 관련한 의혹 제기와 불거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 체결을 마쳤습니다."
먼저 공모 두 달 전에 설립된
자본금 천만 원에 불과한 신생 법인이
9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평가 기준 비공개와 평가기준표의 생성
시기가 논란이 됐습니다.
◀INT▶강정호/속초시의원
"이 문제와 관련해서 평가, 공모, 선정 과정 등 많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부분도 명쾌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협약체결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공모 과정에서 문제가
없어 정상적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자의 원할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고재홍/속초시 관광과 담당
"그거에 대한 문제는 해소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회 의원님이 문제 제기했던 사안일뿐이고 본 사업의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본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의해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한편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4층 규모의 테마파크는 이르면 오는 10월 문을 열고 대관람차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속초해수욕장, #민자 사업 협약 체결,